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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 기업 도약 나선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4 08:45

22년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 신설…해외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확대

영월 풍력발전단지 전경 / 사진제공=대우건설

영월 풍력발전단지 전경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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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우건설은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2년,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 및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소 산업 전체 밸류체인인 생산→전환→운송→활용에 전반에 대한 사업개발 및 투자가 핵심이다.

작년 8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강원도, 동해시, 제아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 시설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서 수소설계 전문인력을 활용해 자체설계를 수행하고, 그동안 발전·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EPC를 전담한다. 이 생산기지는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후, 2.5MW규모의 수전해 설비에서 하루 1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말, 대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터부터 경기 안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사계획 인허가를 득하며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9.8MW급 연료전지 발전소로 인허가에 앞서 작년 11월, 전력거래소로부터 안산그린에너지(주)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었다. 발전소 완공시 향후 20년간 연간 4만 5천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 뿐만 아니라, 약 1만 7천5백여 가구에 공급가능한 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연료전지 사업은 전력수급 불균형의 대안으로 생산과 소비를 지역 단위로 일치시키는 정부의 도심형 분산전원의 핵심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독자적으로 연료전지사업 입지를 발굴하고 인허가를 수행하는 등 사업개발 초기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안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기반으로 자체개발 역량을 강화해 단순 EPC가아닌「친환경발전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계획에 발맞춰 신에너지사업 분야를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추가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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