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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중장기 경영전략 전면 개편…2035년 체계로 전환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6 18:14

제236차 이사회서 2027~2031년 경영목표 의결

강원랜드 제236차 이사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제236차 이사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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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가 기존 2030 경영전략을 개편하고 2035년을 지향하는 중장기 경영체계를 마련했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원랜드는 26일 본사에서 제236차 이사회를 열고 ‘2027~2031년 중장기 경영목표(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중장기 경영목표는 기존 2030 경영전략 체계를 2035년을 지향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전과 핵심가치, 경영목표,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 비전은 ‘국민에게는 즐거움,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로 설정했다. 핵심가치는 기존 존중·안전·윤리·실용·도전에서 행복·상생·혁신·책임으로 바꿨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혁신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경영목표로는 전사 매출 3조원 달성을 비롯해 고객만족도(PCSI) 매우우수등급, ESG 평가 통합 S등급, KL-지역경제 기여도 S등급을 제시했다. 매출 등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고객 만족과 ESG 경영, 지역경제 기여도를 함께 높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4대 전략 방향으로 ▲체험형 관광 경쟁력 확보 ▲건전한 엔터테인먼트형 카지노 실현 ▲석탄산업전환지역 활력 제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수립했다.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카지노 운영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가치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중장기 경영목표 외에도 ‘2026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안)’과 ‘그랜드호텔 직원식당 확장 이전 조정(안)’을 함께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새 경영전략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고려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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