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매출은 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는 납축전지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가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조현범 회장이 그룹 전체 차원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부문이다.
이 밖에도 주요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분법 이익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한 몫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납축전지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 생산·판매를 지속 확대해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리튬이온전지(LIB)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