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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2023년 증권사 ELS 발행·상환액 전년비↑…홍콩H지수 발행 1.3%↓"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2 11:13

메리츠증권, ELS 발행액 최다
조기상환, 전체의 56.1% 차지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4.01.22)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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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및 상환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상환 규모는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은 2023년 ELS(ELB 포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62조82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지수 KOSPI200가 기초자산인 ELS 발행액은 18조2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했다.

주요 해외지수인 S&P500와 EUROSTOXX50가 기초자산인 ELS의 경우 각각 27조9000억원, 25조6000억원 발행돼, 모두 전년보다 10.6%, 2.9%씩 늘었다.

해외지수 중 홍콩H지수(HSCEI), HSI(항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각각 5조3973억원,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22.3%씩 줄었다.

발행사를 보면, 2023년 메리츠증권의 ELS 발행금액이 7조4443억원으로 발행규모가 가장 컸다.

주요 5개사(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ELS 발행금액의 합은 30조6045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48.7%를 차지했다.

2023년 ELS(ELB 포함) 상환금액은 전년 대비 49.2% 증가한 66조6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조기상환이 37조4125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6.1%의 비중으로 가장 컸다. 이어 만기상환(26조9557억원, 40.4%), 중도상환(2조2972억원, 3.5%) 순이었다.

2023년말 기준 ELS(E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7조1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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