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누적 판매량 50억개 돌파

손원태

tellme@

기사입력 : 2024-01-22 09: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hy(대표 변경구)의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22일 돌파했다. /사진=hy

hy(대표 변경구)의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22일 돌파했다. /사진=hy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hy(대표 변경구)의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22일 돌파했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원에 이르는 hy 대표 브랜드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겼다.

윌의 성공에는 새로운 발효유 시장 개척을 위한 hy의 숨은 노력이 있다.

당시 국내 발효유 시장은 장(腸) 건강 제품이 주를 이뤘다. hy는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hy 연구진은 1차 선별한 217개 균주 중 제품 기능성에 가장 부합하는 균주 찾기에 집중했다. 5년의 연구 끝에 유산균 2종을 선별하고 최종 적용했다. 당시 적용한 유산균 2종은 한국인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hy는 자사 발효유 대비 원유 함량을 높이고 용량은 늘려 고급 발효유를 원하는 고객 니즈도 충족했다. 결과적으로 윌은 발효유 제품 영역을 위 건강까지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냈다. 출시 2개월 만에 일평균 판매량 30만개를 달성하며 기능성 발효유의 저변을 넓혔다.

윌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리뉴얼을 지속했다. 현재까지 총 10차례의 제품 개선을 거쳤다. 2010년에는 저지방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특허 유산균인 'HP7'을 적용 중이다. 2023년에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을 넣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