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투운용 “글로벌AI&반도체펀드, 해외주식형 AI 펀드 중 운용규모 1위”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17 16:46

설정 8개월만 급성장…M7 포함 AI 주요 종목 압축 투자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지난해 3월 말 설정한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가 약 8개월 만에 동일 유형 펀드 내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대표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한다. 16일 기준 해당 펀드의 규모(운용설정액, 헷지형 기준)는 168억원으로 해외주식형 AI 테마 펀드(ETF 제외) 중 가장 크다. 환노출형 상품인 언헷지(UH)형과 미국 달러화로 투자하는 USD형을 포함하면 펀드 규모는 200억원이며 운용성과를 포함한 운용 순자산액은 2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편입 종목이다. 해당 펀드는 생성형 AI 시대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빅테크 종목을 80% 이상 편입하고 있다. 동일 유형의 공모펀드 내 빅테크 종목 편입비 평균이 30~40%라는 점을 감안하면 빅테크 편입비가 상당히 높다. 특히 편입한 종목들 상당수가 시장 내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들로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테슬라 ▲구글 ▲TSMC ▲ASML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투운용은 펀드의 투자 대상 선별을 위해 자체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AI와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리서치와 기업문서 등을 고려해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투자 유니버스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역은 이를 기반으로 코어(Core) 포트폴리오와 전략(Strategy)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코어 포트폴리오는 유니버스 내 기업 중 시장점유율과 독점 플랫폼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AI 및 반도체 산업 대표기업 각 5곳을, 전략 포트폴리오는 현재 시장 대표기업은 아니지만, 산업 변화에 따라 대표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담는다.

투자 대상 선별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과 4월 각각 설정된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 헷지형(C-F클래스)과 언헷지형(C-Pe클래스)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31.66%와 40.74%로 같은 기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수익률(26.07~26.98%)을 상회했다. 두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4.34%와 10.21%로 우수하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퀀트 기반 모델을 활용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로 적정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AI 산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를 통한 비용 효율화 기업 발굴과 시장점유율 확대 기업 선별 등을 통해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발행어음 기반 IB·WM 경쟁력 강화…신성장 동력 확보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부스트업(Boost up)'을 강조하는 신한금융그룹 기조에 맞춰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은 주요 비(非)은행으로 부상한 입지에 맞는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내부통제를 전제로 하되 영업력 회복에 속도를 내고, 발행어음 사업자로서 IB(기업금융)과 WM(자산관리)을 강화하는 선순환에 주력하고 있다. 증권과 은행 간 시너지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자본시장 활성화 흐 2 "단일종목 레버리지, 하지 않는 게 최선"…'ETF 아버지' 재차 발언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해서 30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재차 발언했다. 투자 타이밍 한계…"부자되기 어렵다" 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투자자들은 투자하지않고 상장폐지보다는 운용사 LP(유동성공급자) 그리고 약간의 제도상의 도움으로 점진적으로 줄여가는게 최선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그는 지난 2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는 투자 유의 글을 SNS에 게시했다가 내린 바 있는데, 10일 만에 다시 글을 올린 것이다. 한투운용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단 3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리테일 호조에 실적 개선…상반기 순익 48% 증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이 리테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증시 거래대금 확대 효과 '쑥'현대차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2분기 개별 순이익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줄었다. 상반기 부문별 순영업수익 합계 2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1% 줄었다.상반기 위탁/금융상품 수익은 증시 호조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16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