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미국산 계란은 평균가 대비 3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회사 측은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 1만9000판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계란 수급과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수요가 많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3년째 지속하고 있다. 조성아 홈플러스 냉장팀 바이어는 “물가 방어 첨병으로서 ‘가성비 있는 마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소비 심리 위축 해결에 힘을 보태며 생활 물가를 낮추는 상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