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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첫 종합 ESG 리포트 발간…연간 327t 탄소배출 줄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6 08:42

가상오피스 솔루션 soma 활용해 통근 없는 근무환경 구축
오프라인 공간 사용전력 재생에너지로 전환, 업계 최초 K-RE100 가입

직방의 ESG 리포트 인포그래픽 / 사진제공=직방

직방의 ESG 리포트 인포그래픽 / 사진제공=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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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기록한 ‘2023 직방 ESG 리포트’를 26일 발간했다.

‘2023 직방 ESG 리포트’는 직방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것으로, ‘soma(소마)’를 통한 원격근무,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개서비스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를 통해 이룬 탄소감축 효과, 부동산 중개 시장의 혁신 사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방향성 등이 소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방은 연간 약 327t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30년생 소나무 4만402그루가 감축할 수 있는 양으로, 직방 임직원 및 제휴중개사 1인당 소나무 219그루를 새로 심은 것과 동일한 환경적 성과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상오피스 솔루션 soma를 활용한 전 직원 원격근무제 시행을 통해 통근 없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soma를 도입하기 전인 2020년과 도입 이후인 2022년의 연간 탄소배출량을 비교하면, 직원 수 증가 및 각 가정에서의 주거용 전력 및 냉난방 사용 증가분까지 감안하더라도 총 8.52t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손품'을 가능하게 만든 프롭테크 기반 서비스 '중개 라이브'를 통해 제휴 공인중개사의 오프라인 이동 거리를 줄임으로써 2023년 291.46t의 탄소감축을 이뤄내기도 했다. 고객의 매물 현장 방문을 위한 이동이 잦은 공인중개사의 기존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 효과다.

끝으로 직방은 REC 구매를 통해 직방 임직원이 이용하는 오프라인 공간의 2023년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총 27.27t의 탄소를 절감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재생에너지 통합솔루션 기업 루트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한 바 있다.

안성우 대표는 “직방의 첫 ESG 리포트는 직방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정리한 결과물”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프롭테크 분야를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ESG 경영활동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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