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활동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김규수) 임직원 및 인천연탄은행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6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인천에서는 800여 가구가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한 가구가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통상 1000여장의 연탄이 필요하다.
농협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오늘 연탄 나눔 활동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김규수 본부장은 “인천농협과 농업·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인 ‘따뜻한 인천 溫&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 앞서 무료급식소, 아동·청소년보호시설, 장애인단체, 고령·취약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김치(4,000kg), 쌀(1,000kg)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