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코프로 막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17일 상장… 4형제 부활 이끌까 [주목! 이 기업]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5 18:52

올해 ‘마지막 대어’ 평가 속 17일 코스피 상장
에코 그룹주 내림세 속 분위기 전환할지 주목돼
다만, 수요예측 흥행 실패에 공모가 최하단 확정
공모액 총 4192억… 예상 시가총액은 2조 넘어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세상에 무수히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뜁니다. 저마다 자신이 가진 기술력과 아이디어(Idea‧발상)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경쟁력이 곧 주가로 이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죠. 하지만 올바른 투자자는 기업의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자산)을 필수적으로 따지잖아요. 이들을 위해 임 기자가 주목할 기업을 찾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2023년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유가증권시장(KOSPI) 신규상장(IPO·Initial Public Offering)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업 계획과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임지윤 기자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2023년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유가증권시장(KOSPI) 신규상장(IPO·Initial Public Offering)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업 계획과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임지윤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반갑습니다. 임지윤 기자입니다. 벌써 올해도 저물어가네요. 다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에코프로(대표 송호준) 형제 회사들의 ‘귀여운 막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틀 뒤 17일, 드디어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기 때문이죠.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유가증권시장 본부는 15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권을 오는 1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밝혔는데요. 종목 약명은 ‘에코프로머티’, 종목 코드는 ‘A450080’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 공모 결과./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 본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 공모 결과./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 본부

이미지 확대보기

공모가는 3만6200원인데요. 아쉽게도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며 희망 범위 3만6200원~4만4000원 중 최하단으로 결정됐죠.

당시 신청 물량 중 4만4000원을 초과한 가격으로 주문된 비율은 31%에 불과했습니다. 하단보다도 더 낮은 가격으로 주문된 비율도 19.8% 있었죠.

결국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 물량을 기존에 계획한 1447만6000주에서 1158만800주로 조정했는데요. 20%가량 줄어든 셈입니다.

공모금액은 4192억원이며,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2조4698억원이죠.

현재 일반 청약 증거금은 경쟁률 70.04:1을 기록하며 3조6000억원이 몰린 상태입니다.

이번에 상장 주관을 맡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인데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 성공 시 치열했던 2023년 신규상장(IPO·Initial Public Offering) 주관 경쟁을 뚫고 증권사 중 실적 1위를 차지할 전망이라 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Point‧지점)라 할 수 있겠네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 회사 개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 본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 회사 개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 본부

이미지 확대보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회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26일 설립된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회사입니다. 본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있죠. 종업원은 총 561명이 있습니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52억원, 390억원을 시현했습니다. 자기자본은 올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3118억원으로, 지난 2019년 대비 10배 이상 몸집을 불렸네요.

최대 주주는 에코프로(44.8%) 외 23인이며, 48.6%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계열사는 앞서 언급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대표 김종섭) 등 상장사 3곳과 비상장사 29곳이 있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 요약 재무자료./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 본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 요약 재무자료./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 본부

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마지막 대어’라 평가받으며 기대감을 끌어모은 에코머티리얼즈.

과연 막내가 형제들 부활까지 이끌 수 있을까요?

고평가 논란이 일며 수요예측 흥행에 참패해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최근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사업회사인 에코프로비엠(대표 주재환‧최문호) 등이 3분기 저조한 실적과 함께 투자 목적 차입이 늘며 우려를 쌓는 중이라 막내 역할이 더 중요하게 됐습니다.

과연 상장 첫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함께 주목해 봅시다!

아 참, 투자자들은 상장 당일 변동성 완화 장치(VI·Volatility Interruption)가 적용되지 않아 유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6월 26일부로 신규상장 종목의 신규상장일 기준가격이 공모가격의 90~200% 내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시가에서 ‘공모가격’으로 변경됐거든요.

신규상장일 가격제한폭도 기존 기준가격 대비 ±30%에서 ‘기준가격’(공모가격)의 60~400%로 확대 적용돼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닉 1주 하한가' 막는다…넥스트레이드 "정적 VI 도입·VI 발동시 단일가매매" 최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로 체결되는 등 가격 왜곡 현상 우려가 나오면서 넥스트레이드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적 VI(volatility interruption)를 도입하고 동적·정적 VI가 발동되는 경우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닉 1주 사태' 등에 따른 대책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 규정을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현재 넥스트레이드는 특정 호가에 의해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경우에 동적VI가 발동되며, 2분간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하지만 아직 정적 VI 2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의 산업적 가치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센터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순한 경기순환적 현상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메모리가 컴퓨터 가격을 구성하는 ‘비용 변수’였다면,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기억해야 하는 3 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투자 3년간 1조원 추진…회수시장 활성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초대형 IB 7개사 6185억원…공동펀드는 3000억원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하는 이같은 벤처 세컨더리 투자 추진 계획을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1조원 규모 자금 공급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투자 방식, 스케일 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