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28.8% 급감…"글로벌 공략 속도"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3 16:37

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4.6조 전년比 -9.1%
판관비 등 경영 효율화…해외 신규 개척 속도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닫기최은석기사 모아보기)은 올해 3분기 매출이 4조6734억원, 영업익이 2753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9.1%, -28.8%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경기둔화 속 경영 효율화로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였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공시에서 대한통운을 포함한 3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 7조 4434억원(-7.1%), 영업이익 3960억원(-18.2%)을 기록했다.

식품사업에서 3조59억원의 매출과 2341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1분기(-21%)와 2분기(-14.9%)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3분기는 12%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햇반과 비비고 등 핵심제품을 앞세워 내식 수요를 공략해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었고, 판관비를 효율화한 것이 주효했다.

해외식품 사업도 글로벌전략제품(만두, 치킨, P-Rice, K-소스, 김치, 김, 롤)을 앞세워 확장을 이어갔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는 만두가 그로서리 경로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등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지난 분기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슈완스의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도 2위 브랜드와 격차를 벌렸다.

신규 시장인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영국 메인스트림 채널인 오카도(Ocado)에 비비고 냉동밥, K-소스 등을, 아스다(ASDA)에 김스낵을 출시했다. 호주는 현지 최대 대형마트인 울워스(Woolworths) 전 매장에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는 등 영토확장을 가속화했다.

사료첨가제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 8987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기저 부담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을 비롯해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조미소재·Nutrition·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력인 FNT(Food&Nutrition Tech)사업은 1595억원의 매출과 369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신규 수요 발굴로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6092억원의 매출과 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축산 수요 부진으로 판가 하락 등 수익성이 악화돼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만두, 피자 등 1등 제품 지위 강화 및 유럽·오세아니아 등 신규 지역 메인스트림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도 차별화 제품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한이다. 아울러 바이오사업 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지속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늘려가고, FNT사업부문은 ‘액티브엔리치(ActiveNrich)’ 항산화 솔루션 등을 앞세워 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스트리트푸드 등 전략 제품 판매 강화 및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성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추석 연휴’ 상차림 준비하다 깜빡한 재료, 어디서 살까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다 빠뜨린 재료를 뒤늦게 발견하거나, 예상보다 많은 가족이 모여 음식과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다. 평소라면 가까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명절에는 점포별로 영업시간이 달라지고 문을 닫는 곳도 많아 난감해진다. 유통업계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소처럼 새벽·주간배송과 배달·픽업 서비스를 제공, 연휴 중에도 필요한 상품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계란이나 식용유, 채소처럼 장을 보면서 깜빡한 식재료가 있다면 대형마트 기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먼저 살펴볼 만하다. SSG닷컴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쓱배송’을 운영한다. 잡채와 갈비탕 등 간편식부터 과일과 디저트, 음식 보관용기 2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FDA 승인 HLB가 FGFR2 표적 항암제 ‘리픽투(LYRFIGTU, 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23일(현지시각) FDA로부터 리픽투를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CCA)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엘레바는 2024년 리픽투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이후 기존 임상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정리하고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승인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주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HLB는 글로벌 항암 신약의 3 부영그룹, 어린이집 교직원 746명에 추석 선물 부영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746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4개원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7년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의 곁에서 정성을 다해 보육에 힘써주시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석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