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SDS "클라우드 매출 성장 주도…공공‧국방 저변 확대"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6 16:46

3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 전년비 57.3% 증가
내년 1분기 '기업형 Gen AI 서비스' 강화 출시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가운데 공공‧국방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가운데 공공‧국방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사진제공=삼성SDS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가운데 공공‧국방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삼성SDS는 202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작년 3분기 4조1981억원에서 올해 3분기 3조2081억원으로 23.6%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0억원에서 1930억원으로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 3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2992억원 대비 57.3% 확대된 4707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해당 사업의 IT서비스 내 비중은 30%를 넘어섰다고 보탰다. 이에 따라 동기간 IT서비스 매출은 1조4871억원에서 1조5093억원으로 1.5% 늘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이 IT서비스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영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서비스제공(CSP)은 연구개발(R&D)을 위한 고성능 컴퓨터 서비스(HPC)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신규 서비스인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가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 서비스 제공(MSP) 매출은 금융업 클라우드 전환 구축 사업 수주가 늘어났으며 특히 3분기 금융권의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사업을 수주하면서 시장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또 “클라우드 사업은 내부적으로 관계사 사업 전환을 조기에 마무리하면서 HPC와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등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금융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채널이나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공공, 국방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형 Gen AI 서비스 강화도 예고했다.

삼성SDS는 “기업형 Gen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여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1분기 ‘삼성SDS Gen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삼성SDS는 기업형 Gen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와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기업들은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하고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시장이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이트 통합 추진과 개인화 타겟 마케팅 등의 고객 접점 및 데이터 분석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수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금융업은 규제 완화가 지속됨에 따라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과 보험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이나 디지털 채널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보탰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K케미칼 안재현 단독체제 반등 시동…자회사 부담에 2027년 기약 SK케미칼이 안재현 사장(사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그린소재 신사업 가속화에 나섰으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장기화로 인한 연결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 방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SK케미칼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기존 2인 대표이사였던 SK케미칼은 안재현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1966년생인 안 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와 대우에서 일하다가 2002년 SK그룹에 합류했다. SK 구조조정추진본부, SK D&D 대표, SK에코플랜트 대표, SK디스커버리 대표 등을 거쳐 2022년 SK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다양한 투자와 인수합병(M& 2 보고서도 AI가 쓴다…한컴·LG, ‘문서 에이전트 동맹’ 출격 한컴의 문서 전문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LG AI연구원의 대화형 플랫폼 ‘챗엑사원’에 정식 탑재되면서 양사의 강력한 ‘AI 동맹’이 막을 올렸다. 이번 협력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공공·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동 수주와 글로벌 진출까지 겨냥한 전략적 사업 결속으로 풀이된다.한컴은 LG AI연구원과 손잡고 AI 에이전트 공급을 포함한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컴의 AI 기능이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에 전면 도입되는 첫 사례다.가장 먼저 추진되는 핵심 사업은 챗엑사원 내에 한컴의 문서 작성 에이전트를 내재화하는 작업이다. 이용자가 챗엑사원에 특정 기획서나 보고서 작 3 ‘사명 바꾼’ 한컴 김연수, ‘오너 리스크・주가 정체’ 뚫을까 김연수 한컴 대표가 ‘한글과컴퓨터’라는 오랜 간판을 내리고 ‘한컴’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비전 선포는 단순한 브랜드 리뉴얼을 넘어, 창립자 체제 그림자를 지우고 ‘김연수 독자 경영 체제’ 확립을 공식화하는 구조적 독립 선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김상철 리스크’ 선 긋기22일 한컴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했다. 1989년 창립 이후 36년 만이다.김연수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된 전략 발표회 ‘한컴: 더 시프트’에서 “한컴은 이제 한국어 문서 처리 기업이라는 기존의 틀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