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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호 KIC 사장 "싱가포르 거점으로 아시아 대체투자 확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6 20:28

"싱가포르 지사 역할 확대…연내 인도 뭄바이 신규 사무소 설립"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공사(KIC)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공사(KIC)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대체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최훈)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진승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 파크로얄 컬렉션 피커링 호텔에서 ‘싱가포르 금융인의 밤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훈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대사는 개회사에서 “싱가포르의 국제금융 중심지 및 아세안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으며, 그린 파이낸스·핀테크 등 첨단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창출되고 있는 만큼 한국 금융기관들의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사는 이어 “대사관도 싱가포르 한인 금융인들의 정착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통한 협업 및 소통 기반 구축, 한․싱 양국 간 협력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 금융인의 밤’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한국투자공사(KIC)

사진제공= 한국투자공사(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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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호 KIC 사장은 축사에서 “KIC는 아시아 지역에서 대체자산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 2017년 싱가포르 지사를 열어 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 사장은 “연내 인도 뭄바이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하고, 싱가포르 지사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대수익률이 높은 벤처투자 중심의 사모주식, 안정적인 실물자산 기반의 부동산·인프라 분야에서 우량 투자 기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이날 행사에서 싱가포르 한국 금융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로가 큰 한국 금융회사 주재원 및 싱가포르 한인 금융인 각 1인(성준엽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대표, 강창주 UBS APAC 기관영업 공동 대표)을 시상했다.

싱가포르 금융인의 밤 행사는 2019년 처음 시작하여, 이번이 5회째 행사다. 싱가포르 한인 금융인 사이 상호 교류를 위해 출범했으나,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국적의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를 포함한 134개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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