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證 “롯데칠성, 3분기 이익 감소…중장기적 성장성은 확보”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7 08:46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연내 필리핀 법인 연결…저점 매수 전략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은 27일 롯데칠성(대표 신동빈, 박윤기)에 대해 음료·주류 제조원가율 상승에 기인한 3분기 이익 감소를 전망하면서도 오는 2024년에는 필리핀 연결 법인 편입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사진 = 롯데칠성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은 27일 롯데칠성(대표 신동빈, 박윤기)에 대해 음료·주류 제조원가율 상승에 기인한 3분기 이익 감소를 전망하면서도 오는 2024년에는 필리핀 연결 법인 편입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사진 = 롯데칠성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은 27일 롯데칠성(대표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박윤기)에 대해 음료·주류 제조원가율 상승에 기인한 3분기 이익 감소를 전망하면서도 오는 2024년에는 필리핀 연결 법인 편입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8231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7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5649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595억원을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음료 부문의 제로 탄산이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7월 비우호적인 날씨의 영향으로 탄산 외 음료가 다소 부진했다”면서 “원당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 부담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주류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995억원(전년 동기비 +3.5%), 62억원(-7.1%)을 전망했다. 그는 “새로 소주가 월 110억 내외의 판매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7~8월 주류 매출액은 로우싱글이 감소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9월 소주 판매량이 이연되며 분기 합산 주류 매출의 로우싱글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 외 주류인 맥주 부문은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7월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과 맥주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부진했다”면서 “또한, 주정·제병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필리핀 법인 연결은 올해 4분기 안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4년 필리핀 법인의 매출액을 1조, 목표 영업이익률(OPM) 6% 달성을 가정하면 6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원당, 주정 등 제조원가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전망되지만, 연내 필리핀 연결 법인 편입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성 확보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