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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문자 꼼짝마”…LGU+, 서버 추적 기술로 232만건 차단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2 09:00 최종수정 : 2023-09-21 13:35

LG유플러스가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도입한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 구성도./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도입한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 구성도./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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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는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도입한 기술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URL 원천이 되는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한다.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모두 탐지해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 내 URL 클릭 시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 또는 개인·금융정보 탈취 피해가 발생하는 해킹 사기의 일종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도입한 이후 5개월 만에 월평균 46만건, 누적 232만건의 불법 스미싱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특정 단어 또는 발신 번호를 기반으로 스팸 문자 여부를 필터링해 문자 내용이나 발신 번호가 변경되는 경우 차단이 어려웠지만, 이제 ‘스팸 IP’로 분류된 서버에서 발송된 메시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수신 전화의 스팸 여부를 알려주는 ‘스팸전화알림’ ▲KISA에 신고된 불법 문자 메시지 또는 고객이 설정한 번호·문구 등을 자동 차단해주는 ‘스팸차단’ ▲소액결제에 필요한 인증번호를 직접 설정해 자동 소액결제를 예방하는 ‘스미싱 예방’ 등 현재 제공 중인 불법 스팸 방지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개발Lab장 상무는 “호기심에 스팸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눌러 스미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메시지를 적극 방지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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