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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담보부사채 발행 이랜드리테일·한신공영 800억 지급보증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4 14:13

원리금 미상환시 발행액 최대 80% 상환 보장
부동산 담보 채권 발행 400억씩 지급보증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내부 모습. /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내부 모습. / 사진제공=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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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캠코(사장 권남주)가 지난달 이랜드리테일, 한신공영 등 2개 기업의 담보부사채 발행에 총 80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제도는 캠코가 담보부사채 발행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지급보증)를 통해 원리금 미상환시 발행금액의 최대 80%까지 상환을 보장함으로써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회사채 시장에서 자체 신용등급만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자기자본비율을 증대시키거나 부채만기를 조정하는 등 재무구조개선을 도모하는 기업 중 담보권 실행 및 처분에 장애가 없는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지원요건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캠코는 지난달 27일 이랜드리테일을 대상으로 담보부사채 발행금액의 80%인 400억원에 대한 지급보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달 21일 한신공영 역시 캠코 지급보증 400억원을 통해 사옥을 담보로 500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게 캠코의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제도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와 국민에 신뢰받는 금융공기업으로서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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