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770억...적자 탈출 실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8 17:22

경기침체·수요부진에 실적 기대치 밑돌아
5개 분기 연속 적자 지속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닫기김교현기사 모아보기)이 2023년 2분기 영업손실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혔다. 2022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다. 손실 규모도 작년 2분기 595억원과 올해 1분기 262억원에서 더 늘었다.

당초 롯데케미칼은 2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됐는데, 예상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이 심했다는 분석이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5조24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도 140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770억...적자 탈출 실패이미지 확대보기


사업별로 지난 1분기 소폭 흑자를 냈던 기초소재 부문이 2분기 영업손실 828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유가·원료가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로 수익성이 줄었다.

롯데케미칼 타이탄도 동남아 신증설 물량에 따른 공급 부담과 수요 부진 등으로 1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751억원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고수익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운송비도 안정화한 영향을 받았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석유화학 업황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하반기에도 어려움 예상되지만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최적화와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전지소재사업, 수소에너지 및 리사이클사업 등 미래사업의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전략 전문가'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전략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지냈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역임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CSO(최고전략책임)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현재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바 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 KAI, KAIST와 인재양성 협력 박사과정까지 확대…방산업계 채용전쟁 속 잰걸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카이스트(KAIST)와 인재양성 협력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한다. 이는 2021년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전문석사 과정 개설, 지난해 3월 대전연구센터 개소 등 수년간 이어온 협력 연장선이다.KAI는 18일 카이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인적자원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재직자형 계약학과 운영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사과정 중심으로 운영해온 재직자형 학위취득 과정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카이스트 교육·연구 역량과 KAI 개발 경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KF-21 최초 양산계약 이후 생산기술·구매 직무 채용을 확대하는 등 3 “구리 제련만으론 한계”…LS MnM, 중앙아시아서 희소금속 ‘새 판’ 짠다 LS MnM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으로 광물 확보 지역을 넓혔다. 과거 구리광산 투자를 정리한 이후 해외자원개발보다 제련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지만, 부산물로 꼽히던 광물들의 수익성을 재조명한 것이다.이는 구리를 제련해 파는 회사에서 배터리·반도체에 들어가는 고부가 소재를 만드는 회사로 영역을 넓혀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새 사업을 키우려면 원료를 구해야 하는데, 이번 협력이 그 원료 조달처를 해외로 넓히는 차원이라는 해석이다.구리 넘어 금·은·백금 등 귀금속 및 희소금속 주목18일 업계에 따르면 LS MnM은 지난 14일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와 광물부문 개발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