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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기업용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 출시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3-07-31 14:11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 11년 만에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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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자료제공=신협중앙회

신협이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자료제공=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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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출시했다. 또한 기존의 기업 인터넷뱅킹도 지난 2012년 오픈한 이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며 사업자 고객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인터넷 UI/UX 개편, 기업 맞춤형 풀뱅킹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쉽게 이용하며 금융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 개편에 주력해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결재 현황, 대표 계좌 등 업무에 필요한 메뉴를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배치했다.

현재 사용되지 않는 불필요한 메뉴와 콘텐츠를 대폭 줄이고 기업 편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수신 상품 개설, 법인용 체크카드 발급 등 사업자 맞춤형 풀뱅킹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이퀘스트주식회사’와 제휴한 ERP서비스 ‘얼마에요’를 통한 기업 경영 관리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인터넷뱅킹 상에서 사업자가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협중앙회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위한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출시하며 기업 모바일뱅킹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신협은 지난 1년간 핀테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 고객에게 특화된 기업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은 쉽고 편한 UI/UX를 제공하고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결재, 간편인증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UI/UX 디자인에 사업자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는 메인 화면에 별도 구성하는 등 해당 앱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 누구라도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화면 곳곳에는 대표 캐릭터인 ‘어부바’를 적극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해 지점 방문 없이 상품개설,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기업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앱에서 사업체 소속 다수의 이용자가 승인과 결재, 내역 조회 등 각종 금융 업무 및 거래를 안전하게 완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편 서비스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모바일앱으로 비대면 회원가입과 디지털OPT 발급이 가능하고 1회 혹은 1일 300만원 이하 소액 이체 거래에 대한 추가 인증 절차를 배제했다. 간편비밀번호, 패턴잠금해재, Face ID, 지문인식 등을 활용한 간편인증이 도입됐다.

정인철 신협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이 개인용보다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었으나 이번 기업뱅킹 개편을 통해 신협과 거래하는 사업자 고객의 금융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계기로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온기를 더한 사용자 중심 금융 플랫폼 고도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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