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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 기반 보장성보험 증대 성과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7-27 17:47

상반기 보장성APE 4263억원 전년동기比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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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사진=신한라이프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사진=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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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으로 보장성APE를 끌어올렸다. 보장성 보험 매출이 늘어나면서 CSM도 7조원대로 올랐다.

27일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상반기 보장성연납화보험료(APE)는 4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8% 증가했다. 2분기(4~6월) 연납화보험료(APE)는 21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130억원)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0.9%(502억원) 증가했다. 저축성과 연금 APE를 포함한 전체 APE는 43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4%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지속가능한 신계약 가치 관리를 강화하면서 보장성 보험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보장성 APE가 전년 대비 41.8%(1257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라며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영종 대표 취임 후 영업력 제고 전략으로 올해부터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을 추진하고 있다. 본원적 영업력 제고를 통한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BI 전략 추진 후 목표 달성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순익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2%(756억원) 증가한 3117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3163억원을 기록했지만 금융손익은 작년 상반기 적자에서 올해는 1469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순익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자료 =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

자료 =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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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IFRS 17 도입을 대비한 안정적인 보험손익 관리와 유가증권 처분·평가손익 등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총자산은 글로벌 자본시장 침체와 금리상승 등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실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1.3% 소폭 감소했으나 대체투자 확대 등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자산운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3년 6월 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 6조7455억원보다 2958억원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금년부터 적용되는 IFRS17 제도에 대비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 등 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라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본사뿐만 아니라 전사 영업채널의 혁신과 변화로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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