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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청년 생활비 지원 나서… 다음 달 20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드림’ 모집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5 13:33

수도권 거주 금융 위기 청년 150명 대상
채무 악순환 끊고자 ‘맞춤형 재무 컨설팅’
컨설팅 완료 시 1인당 120만원 생활비 지원
1인당 최대 250만원 무이자 대출 지원 사업도

블록체인(Blockchain‧분산원장) 및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 기업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2023년 8월 20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두나무

블록체인(Blockchain‧분산원장) 및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 기업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2023년 8월 20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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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블록체인(Blockchain‧분산원장) 및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 기업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생활비 지원에 나섰다.

다음 달 20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앞서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 루나 클래식(LUNC‧기존 LUNA) 수수료 수익 약 239.13025970BTC(BItcoin)를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준으로 약 6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의견에 따라 루나 거래 수수료 중 약 30억원은 공익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 등에 사용한다.

두나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 부채 문제를 해소하고자 ‘두나무 넥스트 드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과 공동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맺었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채무 조정 중인 청년들 생계 부담을 다각적으로 완화하고 이들의 미래 및 꿈을 지원하고자 ‘재무 컨설팅(Consulting‧상담)‧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모두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재무 컨설팅‧생활비 지원을 먼저 시작한다.

재무 컨설팅‧생활비 지원은 청년들의 건전한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계속해서 부채가 발생하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 향후 자립적인 금융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신용 상담사 협회, 금융권 출신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통해 개별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6회 지원한다.

재무 컨설팅을 마친 청년들에게는 1인당 총 120만원 생활비도 무상 지원한다. 빚에 허덕여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어려운 청년들이 채무가 미납되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총 150명까지 받는다. 신청자 조건은 채무 조정이 확정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참가 신청은 두나무 넥스트 드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회원 가입 뒤 채무조정 확인서 등의 구비 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내 안내 사항 혹은 문의처(사회연대은행 청년 성장 지원 1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두나무‧신용회복위원회‧사회연대은행이 함께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자립 의지와 성실 상환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 다른 사업인 ‘긴급 생계비 대출’ 사업은 채무 조정 중 주거비, 병원비 등 단기간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마련된 무이자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1인당 최대 250만원 대출이 된다. 오는 9월 중 모집을 시작하려 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미래 사회 주역인 청년층이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속하지 못하면, 큰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다중 부채로 생활고를 겪거나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현재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 세계) 플랫폼 ‘세컨블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인력과 혁신 서비스, 뛰어난 기술로 해외 시장에서도 점점 주목받는 중이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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