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구성해 ESG경영을 강조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과 전동화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과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테스크포스) 프레임워크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정보를 다룬다.
사회에서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의지를 다루는 인권경영,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노력, 제품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윤리·준법경영과 관련한 제도와 관리 활동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 CSRD(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 등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ESG 정보공시 규제와 관련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와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공시 표준) 가이드라인을 추가적으로 넣었다.
이밖에도 로보틱스, AAM 등 신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 관련 내용을 별도 매거진 섹션으로 구성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어 나갈 것이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