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임승태닫기
임승태기사 모아보기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등 단기 핵심과제를 달성하며 KDB생명을 매력적인 매물로 키워내고 있다. 지난 3월 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신지급여력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자본확충 ▲매각을 위한 경영 정상화를 단기 핵심 과제로 선정했으며 민첩하고 능동적인 업무,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버리는 과감한 개혁을 당부했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올 2분기 거래 종결을 목표로 KDB생명 매각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최근 산업은행은 예비입찰 절차를 생략하고 곧바로 본입찰에 들어가는 방안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1분기 보험업계는 신회계기준(IFRS9) 도입으로 매도가능증권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게 됐다. 또 채권금리 하락으로 채권형 수익증권 평가이익이 증가했다. 일례로 KDB생명의 지난해 1분기 매도가능증권 이익률은 2.98%에서 올 1분기 5.87%(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유가증권 기준)로 상승했다.
KDB생명은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던 운용자산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2.73%에서 올 1분기 3.87%로 1.14%p 끌어올렸다. 그동안 KDB생명은 금리연동형 상품에 대해 최저보증이율을 공격적으로 제시하면서 이차역마진 부담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KDB생명은 지난 19일 216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산업은행이 전액 인수하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등 가용자본 관리에 숨통이 트였다. 이를 통해 지난 22일 2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을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은 지난 3월 18개 보험사와 K-ICS 경과조치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기발행한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이 K-ICS 가용자본에 충족하지 않아도 가용자본으로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 또 신규 측정 요소인 장수·해지·사업비·대재해리스크도 점진적 인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KDB생명은 불완전판매 개선을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 브리핑 영업 중단을 천명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다. 아울러 상품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알림톡 발송을 통한 고객 계약 사항 및 상품 이해도 제고, 자체 모니터링을 확대도 약속했다.
또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민원 처리 진행에 대한 고객 안내 문자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처리 기간 또한 기존 대비 5일 이상 단축하는 방침을 세웠다.
KDB생명의 수입보험료 5718억원에서 5101억원으로 10.8%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도 작년 말 5239억원에서 올 1분기 4727억원으로 512억원 축소됐으며 같은기간 최선추정부채(BEL)는 14조9308억원에서 15조1237억원으로 1929억원 늘어났다.
올해 IFRS17 도입으로 보험부채는 CSM과 BEL, 위험조정(RA) 등으로 구성된다. CSM은 보험계약으로 발생한 미실현이익으로 계약 시점 부채로 인식하며 계약 기간 동안 상각해 이익으로 반영한다. BEL은 보험계약 순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평가한 값이며 RA는 BEL 추정치 불확실성에 대비해 적립하는 부채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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