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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메모파리 창립자 존 몰로이 방한 행사 진행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30 15:55

메모파리 창립자 존 몰로이./ 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

메모파리 창립자 존 몰로이./ 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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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가 이달 신제품 ‘셔우드 오 드 퍼퓸’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모파리(MEMO PARIS)는 2007년 세계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창립한 프랑스 고급 니치 향수 브랜드다. 기억(MEMORY)의 약자인 브랜드명처럼 여행의 기억을 향수로 만들고자 하는 부부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여행지에서 느꼈던 특별한 향기와 문화적 배경, 해당 지역의 희귀한 고급 원료들을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제품인 ‘인레 오 드 퍼퓸’은 미얀마의 아름다운 인레 호수에서 맞이한 상쾌한 아침 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케두 오 드 퍼퓸’은 인도네이사 자바 섬의 케두 평원에서 참깨를 태우는 향기에 영감을 받아 업계 최초로 참깨를 향수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 정식 론칭했으며, 독특한 콘셉트와 세련된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메모파리의 올해 1~5월 현재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할 만큼 높은 신장세를 보이며 최근 니치향수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은 의적 로빈 후드의 주요 은신처였던 영국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계열의 향수다.

고전 명작 속 로빈 후드의 이야기처럼 모험과 신비함을 떠올리게 해주는 향이 특징으로 따뜻한 샌달우드와 쌉쌀한 캐럿씨드, 화사한 꽃향의 다마스크 로즈가 어우러졌다. 싱그러움과 묵직한 달콤함, 이어 단단한 우디향과 따스함이 차례로 다가와 마치 깊숙하고 신비로운 숲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메모파리는 향수 보틀(병)에 각 향수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그려 넣고 있는데, ‘셔우드 오 드 퍼퓸’에는 셔우드 숲을 대표하는 커다란 메이저 오크 나무에 로빈 후드의 화살이 명중한 모습을 표현했다.

메모파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를 기념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창립자인 존 몰로이가 내한해 한국 니치향수 애호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존 몰로이는 조향사이자 세계여행가로서의 삶과 여행, 향기에 대한 자신만의 여정과 경험담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6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메모파리의 향수를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메모파리 관계자는 “메모파리는 딥티크와 바이레도 등 전통 니치향수의 뒤를 이어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라면서 “이번 강연은 전세계를 여행하며 후각 세계지도를 그리듯 향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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