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건설, GS이니마·단우드 등 자회사 해외 공략 강화 [K-건설 영토확장 ⑥ 끝]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8 00:00

지난해 수주고 8.9조달러, 프리패브 등 신사업 적극 진출
글로벌 1위 수처리기업 GS이니마, 국제대회 연이은 수상

▲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마르타 베르데 블라즈케즈(Marta Verde Bl·zquez)(왼쪽에서 세번째) GS이니마 CEO와 관계자들이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마르타 베르데 블라즈케즈(Marta Verde Bl·zquez)(왼쪽에서 세번째) GS이니마 CEO와 관계자들이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주택사업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은 다시 해외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기존 텃밭이던 중동시장 외에도 미국·호주·유럽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주요 건설사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 및 실적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GS건설은 일찍부터 다양한 자회사를 앞세워 해외 신사업에 힘써온 건설사 중 하나였다.

오너 4세인 허윤홍 신사업부문 사장을 필두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신사업 확대 행보를 보인 GS건설은 폴란드 프리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와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로 발돋움한 GS이니마 등의 선전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GS건설의 해외건설 수주 금액은 8조9000억달러 규모로 업계 상위 10개사 자리를 지켰다.

올해 1분기에도 GS건설 신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을 기록, 전년 동기 16.0%보다 크게 증가했다. 매출 규모는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 대비 69.3%나 증가했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신사업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된 것을 확인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의 자회사들은 글로벌시장에서 이미 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GS이니마는 국제담수화협회(IDA)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으로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IDA는 GS이니마가 디지털화와 스마트 공정을 통해 수처리 시설 및 해수담수화 시설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수처리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인하고, 수처리 시장의 지속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GS이니마는 지난 2019년 브라질법인을 통해 브라질 1위 업체인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 사업부문을 인수해 남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어 2020년에는 오만에서 운영 계약 금액만 총 2조5000여억원에 이르는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를 수주해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작년에는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PMV(Phu My Vinh Investment & Construction JSC)의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주택시장의 미래 지향점으로 평가받는 ‘프리패브’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GS건설 미래혁신대표(CInO 허윤홍) 신사업부문의 ‘Prefab사업그룹’은 지난해 약 6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신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인수한 폴란드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인 ‘단우드(Danwood)’, 영국 스틸 모듈러 전문회사인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 Ltd.)’과 함께 2020년 설립한 PC(Precast Concrete)전문 자회사 GPC의 성과 덕분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올해는 목조모듈러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B2C(Business To Consumer)영업을 시작하는 등 관련 사업 영토가 더욱 넓어지는 모습이다.

자이가이스트 남경호 대표는 “자이가이스트는 프리패브 관련 새로운 공법과 기술에 대한 연구와 함께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자이가이스트는 새로운 시도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단독주택의 품질 및 사후관리에도 집중해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22조에 인수…‘배민’ 새 주인 된다 우버(Uber)가 독일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글로벌 음식배달 시장은 대규모 재편을 맞고,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도 우버로 변경된다.16일(현지시간)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주당 41.50유로의 현금 공개매수(Tender Offer)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의 기업가치는 약 148억달러(약 22조 원) 규모다.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주가 대비 약 34%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양사는 이미 사업결합계약(Business Combination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딜리버리히어로 이사회와 경영진은 이번 제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거래 2 CJ제일제당, 햇반·만두 가격 평균 8% 인상 CJ제일제당은 햇반, 만두 등 총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에 대해 평균 8%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주요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 상승과 나프타 등 포장재 비용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원가 부담이 배경이 됐다.품목별 가격 인상률은 햇반 12%, 만두 4.6%, 생선구이 8.4% 등 최소 4.0%에서 최대 12%까지 다양하다. 인상된 가격은 대형마트는 이달 30일부터, 편의점은 8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최대한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최근 원·부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조정했다”며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 대상 품목 3 대한노인회·부영그룹 등 6개 단체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 공동 제안 제헌절을 맞아 대한노인회와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이 '유엔데이(10월 24일)'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들 단체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이 함께했습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과 국가 수호 과정에서 유엔이 수행한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가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대한민국이 1948년 유엔한국임시위원단(UNTCOK)의 지원 아래 5·10 총선거를 실시해 제헌국회를 구성했고, 같은 해 7월 17일 제헌헌법을 공포한 데 이어 8월 15일 정부를 수립하며 국민주권 국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