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150억 지분 투자…AI 컴퍼니 속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4 14:26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 지식·감성 영역의 LLM 개발 협력
목적형→‘친구 같은’ 관계지향형 AI 서비스로 진화 기대
스캐터랩, SKT 주도 ‘K-AI 얼라이언스’ 합류…AIX 혁신 가속

스캐터랩이 보유한 AI 에이전트 '이루다'. 사진=스캐터랩 페이스북

스캐터랩이 보유한 AI 에이전트 '이루다'. 사진=스캐터랩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SK텔레콤이 AI챗봇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150억원을 지분투자한다. 국내 대표 AI 기업들과의 동맹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AIX)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AI 에이전트 ‘이루다’로 유명한 스캐터랩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150억 지분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 개발 등 초거대 AI 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처럼 친근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 지향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루다‘・’강다온’ 등 AI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15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15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과 스캐터랩은 A.(에이닷) 서비스 안에 새로운 페르소나(독립된 인격체)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감성과 지식 영역을 모두 보유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개발에도 적극 협력한다.

현재 SK텔레콤이 서비스 중인 ‘에이닷’은 서비스 요청을 위한 목적성 대화, 친구처럼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감성 대화, 지식이나 정보를 얻기 위한 지식 대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캐터랩이 보유한 자연스러운 대화, 감정을 부르는 대화, 인간다운 대화등의 대화 법칙이 적용된 감성대화 기술을 에이닷 서비스에 적용하면 이용자와 좀 더 친밀하고 고민이나 외로움도 해소할 수 있는 사람보다 사람 같은에이닷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스캐터랩은 SK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 ‘K-AI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 지난 MWC23에서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사피온,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AI 등 국내 대표 AI 테크 기업들과 ‘K-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본격적인 후속 행보다.

SK텔레콤은 빠르게 변하는 초거대 AI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캐터랩과 같은 작지만 강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AI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용훈 SK텔레콤 A.추진단 CASO(에이닷 최고 서비스 책임자)는 “SK텔레콤은 강력한 AI 감성대화노하우를 보유한 스캐터랩과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개방과 협력을 근간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현대차와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미래 모빌리티’ 동맹 포스코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주요 연구기관과 손잡고 전기차 전비(에너지 효율)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양사는 소재 개발부터 모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 2 금호석유화학그룹, 2028년까지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남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습지(무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5개사가 공동 참여하며, 기후테크 관련 임팩트 비즈니스 기업 땡스카본과 협력한다.구체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약 1200평 규모로 시작해 2차년도 2400평, 3차년도에는 최대 3400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여수 사업장 인근은 순천만 습지와 인접한 주요 생태 거점이다. 겨울철 장거리 3 '사업구조 개편' 현대위아...정의선 계산기 맞을까?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모태 사업이던 공작 사업 매각 이후 최근에는 알짜사업 방산 부문까지 같은 그룹사 현대로템에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후 빈자리에는 로보틱스 사업과 열관리 등 전동화 사업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그룹의 사업 수직계열화 전략 기조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와 동시에 현대위아의 로보틱스 기반 전동화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정의선 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 확대 등 승계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현대위아, 그룹 전략 속 전동화‧로보틱스 밸류 전환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완성차 부품 계열사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