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가 지난 6일 을지로 BC카드 사옥에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종훈 컬리 부사장과 김슬아 컬리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 /사진제공=BC카드
이미지 확대보기BC카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적립금을 제공한다. 기본 5%와 멤버십 추가 시 최대 7%를 제공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 ▲50만원 이상 시 2만원 ▲100만원 이상 시 4만원을 적립해 준다.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1%, 해외 2%를 적립해 준다.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즉시 할인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적립금 제공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컬리카드' 연회비는 국내와 해외 모두 1만2000원이다. 페이북과 컬리 앱을 통해 5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컬리 혜택 외에도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 중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