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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1위 탈환 목표" 하이트진로, 맥주 신제품 '켈리' 첫 출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04 17:24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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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맥주 신제품 '켈리(Kelly)'가 오늘 첫 출고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으로 완성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늘 낮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를 출시하게 됐다. 4일 첫 출고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출시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한다. 2011년까지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던 ‘하이트’는 오비맥주 ‘카스’에 밀려 2012년부터 2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판매량이 줄어들며 한때 시장 점유율이 20%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출시된 테라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테라는 역대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출시 후 최단 기간인 39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100일만에 1억병, 500일만에 10억6000만병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량이 10억병을 넘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맥주시장 1위는 여전히 오비맥주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켈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라거의 새로운 반전,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 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하며,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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