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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합작법인 Global X Japan, 일본 ETF 시장 진출 2년여만에 AUM 1000억엔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30 13:5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의 운용자산(AUM)이 1000억엔, 한화로 약 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Japa 법인 설립 후 첫 상품을 출시한지 2년여만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Global X Japan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유일의 ETF 전문 운용사다.

약 60조엔 규모의 일본 ETF 시장은 TOPIX(토픽스), Nikkei225(니케이225) 등 지수추종형 ETF가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Global X Japan은 설립 당시부터 테마 및 인컴형 ETF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테마형 및 인컴형, 코어형 등 ETF에 주력해왔다.

2020년 8월 동경거래소에 ‘Global X MSCI 슈퍼디비던드 일본 ETF’를 첫 상장한 Global X Japan은 현재까지 총 27종의 ETF를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일본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Global X 일본 반도체 ETF)’, IP 및 컨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게임 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Japan Game & Animation ETF(Global X 일본 게임&애니메이션 ETF)’ 등이 있다.

최근에는 ‘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Global X S&P 배당귀족 ETF)’ 등 해외형 테마와 인컴형 상품도 신규 출시했다.

Global X Japan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테마 및 인컴 등 특화된 ETF 상품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일본 현지 리테일 뿐 아니라 국내 대형 보험사 등 기관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의 경제규모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Global X Japan은 일본에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ETF 라인업의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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