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금특위 자문위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늦게 받아야' 경과보고…수치는 빠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9 23:54

국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경과보고서 제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가 현행 국민연금 보험료율, 가입상한, 수급개시 연령을 올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연금개혁 핵심인 소득대체율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구체적인 수치가 빠진 채 초안 마련에 이르지 못하고 경과 보고를 했다.

연금특위 민간자문위는 29일 오후 2시 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 '연금개혁안 검토 현황' 경과보고서를 제출했다.

4개 분야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위는 국회 차원의 연금개혁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11월 연금특위 산하 기구로 출범했다.

보고서는 관심을 모았던 현행 9%인 보험료율 인상 여부에 대해 자문위는 '더 내는' 보험료율 상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못 했다.

현행 59세인 국민연금 가입상한 연령에 대해서는 "가입연령 상한 조정은 제도 합리화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에 대체로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62세인 수급개시 연령의 상향에 대해서도 "고령화 진전에 따른 연금재정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장기적인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는 재정 안정성을 위해 예정대로 2028년까지 40%까지 낮춰야 한다는 '지속가능성 강조' 입장, 국민의 적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이보다 많이 올려야 한다는 '소득보장성 강조' 입장이 병기됐다.

'모수개혁' 외에 또 다른 축인 '구조개혁'에 대해서도 확정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는 공을 넘겨 받는 모양새가 됐다.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으로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제5차 국민연금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국회 제출을 예정하고 있다.

국회의사당 / 사진제공= 국회

국회의사당 / 사진제공= 국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사들, 토큰증권 ‘맞손’ 릴레이…사업 선점 경쟁 속도 [토큰화 통신] 증권사들이 토큰증권(STO) 관련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달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통해 주식·채권·펀드 등 정형증권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와 기초자산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KB·신한·유진·BNK證 등 STO 맞손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OP 메인넷을 운영하는 옵티미즘 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KB증권은 금융상품 2 추석 지나면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머니무브 2026’으로 새로운 가을 맞는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투자 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이 바뀌듯 금융시장의 환경도 달라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돈을 어디에 둘 것인지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추석 이후 새로운 투자환경을 맞아 주식과 부동산, 금융상품, 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자산시장을 오가는 ‘머니무브’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은 한 가지 자산시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산업 전망에 따 3 GS엔텍, 흑자 1년 만에 다시 적자...수주절벽·재무부담 이중고 GS엔텍(대표이사 허철홍)이 모기업 보증을 앞세워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024년 10월 발행한 같은 규모의 공모사채 만기에 맞춘 전액 차환으로, 신규 자금 조달이 아니라 기존 채무의 만기를 뒤로 미루는 성격이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엔텍은 2년물 250억 원, 3년물 350억 원 등 총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은 2년물이 미래에셋증권·KB증권, 3년물이 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이 나눠 맡는다. 수요예측은 오는 29일, 발행일은 10월 7일이다.무보증사채이지만 모회사 GS글로벌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구조로 발행된다. 희망금리밴드도 GS글로벌의 개별민평에 -30bp에서 +30bp를 가산한 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