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친환경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본격 공략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3-13 14:53

ISH 2023, 첫 참가…‘EHS Mono R290’공개
오존층 파괴지수 0, 지구온난화지수 3 등 환경 친화적 솔루션 적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전자 모델이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에서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에서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광고보고 기사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광고보고 기사보기)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3일부터 17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ISH 2023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시스템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EHS Mono R290’와 ‘'EHS Mono HT Quiet’ 등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에코 히팅 시스템)’ 신제품을 선보인다.

EHS 제품은 기존 보일러를 대체하는 공조시스템이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도 공급한다.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EHS Mono R290’은 삼성 EHS 제품 중 처음으로 자연 냉매인 R290을 적용했다. R290 자연 냉매는 오존층 파괴지수(ODP)가 0이다. 지구온난화지수(GWP)도 3으로 기존 R32 냉매 대비 친환경적이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효율(SCOP)이 대폭 향상되고, 난방을 위한 최대 75℃ 고온수 공급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저소음 기술이 적용된 EHS Mono HT Quiet 제품도 소개한다. 최저 35dB(A) 수준으로 작동돼 '콰이어트 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영하 25℃의 극한에서도 100%의 난방성능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전시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집안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고, EHS뿐 아니라 삼성 가전들과 연동돼 집안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ISH 2023 냉난방 공조전시회에서 선보인 차별화된 제품을 비롯해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냉매가 적용된 EHS 제품으로 유럽 냉난방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