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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전략투자·헙업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 [손보특집 경쟁력 제고]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6 00:00

현대해상, 전략투자·헙업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 [손보특집 경쟁력 제고]
[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현대해상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보험업 유관 스타트업 13개사에 약 100억원 이상을 투자 했다.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적 투자로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상품개발, 신규 서비스 런칭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해상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스타트업은 ‘빌리지베이비’, ‘케어닥’, ‘디어코퍼레이션’, ‘에필’ 등이다. 빌리지베이비는 임신/육아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며 45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현대해상은 2021년 10월 투자를 시작으로 최근 팔로우온 투자에 나서며 어린이보험 상품 제휴와 자체 헬스케어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내 콘텐츠 제휴를 추진 중이다.

케어닥은 요양시설/간병인 찾기, 생활돌봄,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이다. 현대해상은 2021년 5월 투자를 시작으로 최근 팔로우온 투자(후속투자)에도 나서며 케어닥과 시니어 산업 내 협업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디어코퍼레이션은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이다.

특히 철저한 운전면허 확인과 산업 평균속도(23km/h) 대비 낮은 속도(18km/h)로 운행 제한, 이동/재배치 관제 서비스를 통해 안전운행 환경을 적극 조성했다. 현대해상은 이용횟수 대비 사고율 0.002%, 보험료 대비 손해액 비율 34.3%로 안전 관련 매우 양호한 지표를 보이고 있는 디어코퍼레이션과 향후 만취 감지 기능을 도입해 안전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에필은 반려동물 육아에 필수적인 사료정보, 급여량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회원수 40만 이상인 플랫폼 ‘멍냥보감’을 운영 중이다. 현대해상은 에필의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상품 개발, 유저 대상 판매채널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최근 디지털전략본부 내 ‘신성장파트’도 신설했다. 향후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미래 먹거리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현대해상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로바와 함께 클로바 챗봇(CLOVA Chatbot)을 활용한 고객용 모바일 AI챗봇 서비스 ‘마음봇’을 내놨다.

마음봇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결과 화면에 AI챗봇 연결 아이콘이 배치되는 국내 최초의 챗봇 모델로 고객들은 현대해상 홈페이지나 앱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네이버 검색결과 화면 안에서 곧바로 챗봇 접속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음봇은 보험계약조회,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지점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업무 처리와 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유형에 따라 챗봇 메뉴가 배치되고 텍스트 위주가 아닌 이미지 형태의 맞춤형 상담 답변을 제공하는 등 고객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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