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신용정보원 김평섭 전무, 이동렬 상무, 방태진 상무. / 사진제공=신정원
1968년생인 김 상무는 경희대 경제학 학사와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여신제도부장과 본부장,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신용정보원은 이동렬 신용정보원 IT본부장과 방태진 손해보험협회 본부장을 각각 상무로 선임했다.
이동렬 상무는 1968년생으로, 카이스트 경영과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대 산업공학 석·박사 과정도 거쳤다. 한국IBM 컨설턴트에서 신용정보원으로 몸을 옮긴 뒤 정보분석부장, IT본부장을 맡았다.
1969년생 방태진 상무는 인하대 법학과를 나왔다. 손해보험협회에서 보장사업·소비자보호·일반보험부 부장에 이어 중부지역본부장(이사)을 지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2년이다.
신용정보원 측은 “이번 임원 선임 배경으로는 금융산업·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소통 능력, 데이터 경제·디지털 전환에 대한 통찰, 정보보호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이 주요하게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