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제휴협력을 맺고 있는 튀르키예 1위 통신사 ‘투르크텔레콤’으로부터 현장에서 지원이 시급한 구호 단체를 추천 받아 이를 사랑의열매 측에 공유해 기부금이 적절하고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KT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KT의 지원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KT와 투르크텔레콤은 지난해 8월 미디어, 콘텐츠 사업 협력, 프라이빗 5G(Private 5G) 공동 사업, 스타트업 공동 투자 기회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