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은 이달 초부터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준비태세를 갖추고 도내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 농축산물 가공공장 등을 대상으로 무등록·무신고 제품의 제조·판매 행위를 비롯해 관련 종사직원들의 건강 진단 실시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 활동을 벌이는 등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설 성수품인 사과·배·무·배추·한우·달걀을 비롯한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20%를 할인 판매하는 등 명절기간 중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경감하고 우수한 강원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설 명절에 대비해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한편, 고물가로 어려움에 처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강원도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하여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도 대대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