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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한파에 장외시장 K-OTC 거래대금 전년비 37%↓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6 19:10

22년 일평균거래대금 35.3억
22년도 말 시총 17조8616억

K-OTC 2022년 기업규모 별 기업수 및 거래대금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3.01.06)

K-OTC 2022년 기업규모 별 기업수 및 거래대금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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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주권 매매를 위해 자본시장법에 따라 설립한 제도권 장외주식시장 K-OTC의 작년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37.4%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는 6일 'K-OTC시장 2022년도 시장결산'에서 금리인상, IPO(기업공개) 시장 냉각 등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2022년 중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37.4% 감소한 35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연간 누적거래대금은 8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줄었다.

2022년 12월 8일 기준 K-OTC 출범(2014년 8월) 이후 누적 거래대금 6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92만316주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기업규모 별로는 벤처·중소·중견기업 중심인 K-OTC시장 특성에 따라 해당기업들의 거래가 전체 거래대금(8393억원)의 84.7%를 차지했다.

비상장주식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2022년 12월말 기준 시가총액은 전년 대비 42.4% 하락한 17조8616억원을 기록했다.

K-OTC시장이 프리(Pre)-IPO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어 지난해 IPO시장 위축 등이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우량 신규기업 10개사(등록기업 6개사, 지정기업 4개사) 유치를 통해 K-OTC시장 개설 이후 최초로 거래기업 150개사를 달성했다.

신규거래기업의 업종은 AI(인공지능), 제약·바이오, 게임 등 첨단산업부터 전통적 제조산업까지 다양하게 형성됐다.

평균 자기자본 305억원, 당기순익 26억원 수준(2021년말 기준)으로, 기업규모 및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갖춘 기업들이 진입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K-OTC시장에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주식 중 형식적 거래가능요건을 갖춘 기업의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개설한 호가게시판인 K-OTCBB 일평균 호가게시 종목 수는 2022년에 전년 대비 68개(40%) 증가한 237종목을 기록했다. 연간 거래대금 56억9000만원 및 거래량 2128만9476주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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