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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초우량GA 도약 속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2 18:09

토탈 라이프 솔루션 제공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사진=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사진=한화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자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GA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했다.

한화생명은 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GA업계 6위권인 대형 GA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주식매매계약(SPA)을 거쳐 2개월만에 거래를 종결함에 따라, 완전한 한화생명 계열의 GA가 됐다.

한화생명은 GA 3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를 보유하며 설계사 조직 규모에 있어 2만5000여명의 강력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77년 업력 기반의 다양한 교육플랫폼 및 상품군을 경쟁력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GA업계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험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과감히 패러다임을 전환해, 보험·투자·세무·법무 등을 총 망라한 토탈 라이프 솔루션(Total Life Solution)을 제공하는 ‘초우량 GA’로의 도약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0월 GA업계 설계사를 위한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출시한 바 있다. 고객정보, 상품설계, 청약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하는 간편하고 파워풀한 플랫폼으로, 타 GA 설계사의 이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화생명도 청약업무 프로세스를 90% 이상 간소화 할 수 있는 기술 특허 ‘청약자동화 솔루션’을 획득하며, GA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GA업계 설계사를 위한 맞춤형 고객서비스 플랫폼 출시도 준비하는 등 GA시장 재편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1년 4월, 대형 보험사 최초로 물적분할을 통해 제판분리를 성공시킨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형 GA와 M&A를 통해 영업력 시너지를 일으킨 ‘피플라이프 인수’ 등 업계의 판을 바꾸는 전략으로 보험영업환경을 재편해 가고 있다.

이번 인수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영업 분야의 막강한 영업력에, 피플라이프가 보유한 법인영업 전문컨설팅 역량이 더해져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하며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모회사로서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전략을 추진한다.

인구, 경제구조, 의료환경 등 쉼 없이 변하는 시장에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상품을 설계하고 영업현장에 적시에 제공하는, 제판분리의 최적화된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2019년부터 치매보험, 간편건강보험, 수술비보험, 암보험 등 누적 초회보험료 100억원 이상의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는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가 ‘상품 하나만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포부로, 취임 직후부터 직접 주관하는 한화생명의 상품전략협의체 ‘노마드(Nomad) 회의’의 결과물이다.

영업∙상품∙언더라이팅∙보험금지급∙리스크관리 등 상품판매와 관련된 부서의 임원과 실무진이 한 자리에 모여, 차별화된 상품을 적시에 개발하기 위한 끝장토론의 자리다. 취임 초인 2019년부터 시작해 2022년말까지 총 83회 진행되고 있는 한화생명의 대표적 혁신 프로그램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설계사 몇 명, 월초 몇 억 등 단순히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라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GA시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승주 대표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GA는 신계약 판매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이 큰 채널”이라며 “한화생명은 고객과 설계사가 원하는 상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상품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GA채널에서의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피플라이프 새 대표이사는 구도교 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구도교 신임 대표는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한화그룹 가족으로 새출발하는 피플라이프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사내 메일로 공유하고, 대표 임직원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영업관리자들과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당분간은 ‘투 컴퍼니(Two Company) 전략’을 유지하면서 피플라이프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추진한다. 기존 피플라이프 사명, 브랜드이미지 등도 그대로 유지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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