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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팡파이낸셜 수장 교체…신원 대표 사임, 이주연·김영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30 13:19

신원 초대 대표 이달 15일 사임
신한카드 사내이사로 자리 옮겨
후임은 이주연·김영준 각자대표

쿠팡파이낸셜 로고. /사진=본사DB

쿠팡파이낸셜 로고. /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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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쿠팡파이낸셜이 이주연·김영준 각자대표 체제로 바꼈다. 신원 전 대표는 대표직을 맡은지 약 4개월 만에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30일 쿠팡파이낸셜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원 초대 대표가 사임하고 이주연 비즈니스부문 대표와 김영준 컴플라이언스부문 대표가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이주연 대표는 1980년 2월 10일생이며 김영준 대표는 1982년 12월 20일생으로, 두 사람 모두 40대 초반의 젊은 대표들이다.

한편 1964년생인 신 전 대표는 지난 27일 2년 임기의 신한카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그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거시감독국 국장과 금융감독연구센터 선임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전문 자회사인 CPLB 부사장을 맡았다.

쿠팡파이낸셜은 지난 8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할부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2019년 상표 등록을 마쳤다.

쿠팡은 지난 1월 금융업 진출을 위해 법인 자본금 400억원 규모로 CFC준비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6월에는 CFC준비법인 사명을 쿠팡파이낸셜로 변경했다. 사업목적으로는 경영컨설팅업과 기타투자업, 부동산임대업, 할부금융업을 등록한 상태다.

업계는 쿠팡파이낸셜이 업체 규모가 작아 담보가 없거나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힘든 소상공인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할부금융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동산이나 재산권을 장기 대여하는 시설대여업이나 기업을 지원하는 신기술산업금융업보다 대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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