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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융 ‘메기’로 떠오르나…쿠팡파이낸셜, 여전업 등록 완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8 11:11

중소상공인 특화 혁신적인 금융상품 제공

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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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쿠팡이 여신금융전문업 등록을 마쳤다. 쿠팡이 별도 법인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할부금융업 내 새로운 ‘메기’의 등장으로 기존 여전사와 빅테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쿠팡파이낸셜은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할부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쿠팡은 지난 2019년 쿠팡파이낸셜 상표 등록을 마쳤다. 쿠팡파이낸셜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등록만으로 사업이 가능한 비카드 여전업 등록을 위해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쿠팡은 지난 1월 금융업 진출을 위해 법인 자본금은 400억원 규모로 CFC준비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사명을 CFC준비법인에서 쿠팡파이낸셜로 변경했다. 대표이사는 신원 전 CPLB 부사장으로 CPLB는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전문 자회사로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키프리스

사진제공=키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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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이낸셜은 사업목적으로 경영컨설팅업과 기타투자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등록했으며 여전업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 할부금융업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여전업에는 신용카드업과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 등이 있다.

쿠팡파이낸셜은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할부금융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트스토어 소상공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유사한 서비스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파이낸셜은 할부금융 등 이커머스 관련 핵심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중소상공인 등 이커머스 금융소비자들의 수요에 특화된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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