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가전략산업 자금지원 강화…정책금융지원협의회 출범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4 22:08

정책금융기관·산업부처 간 상설협의체
내년 미래전략산업 등에 정책금융 공급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산업정책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개최한 제1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2023년도 정책금융기관의 정책금융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2.14)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산업정책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개최한 제1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2023년도 정책금융기관의 정책금융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2.1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정책금융의 국가전략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금융지원협의회가 출범한다. 정부는 정책금융기관과 산업담당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산업정책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맞춤형 정책금융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산업정책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책금융기관의 정책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산업별 민간수요와 정부부처 산업정책을 반영해 자금지원 우선순위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김 부위원장과 산업부, 중기부, 국토부, 과기부, 해수부, 문화부, 복지부 실장과 금융위 소관 정책금융기관인 산은과 기은, 신용보증기금 부기관장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 각 정부부처는 소관 분야별 주요 산업정책 과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금융 지원 필요사항을 제안하고, 정책금융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은 해당 내용을 반영해 연도별 자금공급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연간 2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산업정책 현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시 개최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속한 의견공유와 협조를 위해 협의회 산하에 부처 간 실무협의회도 별도로 운영한다.

각 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은 올 10월부터 실무협의체를 통해 부처별 정책금융 지원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정책금융기관별 자금공급 방향 중간검토안을 협의했다.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방향은 국정과제인‘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바이오ㆍ디지털 등 유망신산업 육성’, ‘제조업 등 산업구조 고도화’등을 중심으로 각 부처가 제시한 산업전략 분야에 공급역량을 집중해 마련할 계획이다.

확정된 공급방향은 이달 26일 관계부처와 정책금융기관 간 협약식을 거쳐 발표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정책금융과 산업정책의 유기적 연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 주요국은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해 경쟁국에 핵심기술이나 자국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등 자국 중심의 산업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미래전략산업에서 초격차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세제 등 적극적인 산업육성 정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정책금융과 산업부처 간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산업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전략산업 자금지원 강화…정책금융지원협의회 출범이미지 확대보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 재개발·재건축 제도 지원…'의회 전문성 강화 필요' [인터뷰]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정비사업 제도 개선과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김 부의장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은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행정은 과도하게 개입하기보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 "정비사업 제도 개선 뒷받침"김 부의장은 서울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의 절차 간소화 효과를 언급했다. 그는 "과거 정비사업은 심의 절차가 길고 규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신속통합기획과 통 2 마포구의회, 제10대 의회 슬로건 공모…총상금 100만원 마포구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제10대 마포구의회의 정체성과 의정 방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의회의 공식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응모는 마포구의회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문구는 제10대 마포구의회의 핵심 가치와 목표를 담은 20자 이내의 슬로건이면 된다.심사는 상징성(30점), 인지도(25점), 창의성(25점), 활용성(20점)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구민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우선 평가하며,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성향을 연상시키거나 과도한 홍보성 문 3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 업무보고회 개최…민선 9기 청사진 구체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공직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조했다.유동균 당선인은 25일과 29일 이틀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포구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 과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구정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4년간의 구정 운영 기조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마포구 각 국·소와 담당관을 비롯해 마포복지재단, 마포문화재단,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조직과 인력 현황을 비롯해 민선 9기 추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