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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UN 생물다양성협약 지지 선언 참여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3 16:34

신한은행,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은 UN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의 글로벌 민간금융 성명서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14일 예정인 ‘Finance and Biodiversity Day’에 발표될 글로벌 민간금융 성명서를 통한 지지 선언에 참여한다. 이 성명서에는 금융사들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에 기여하고, 2030년까지 자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UN, 정부 및 중앙은행과 체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이 담겨있다.

신한금융은 BNP 파리바(Paribas), AXA 그룹, HSBC 등 글로벌 금융사 150개사와 함께 이번 지지 선언과 관련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연계재무정보공개(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PBAF)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UN 생물다양성 협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채택됐다. 2년 주기로 당사국총회를 열고 있다.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96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함께 ESG 글로벌 의제로 자리 잡고 있는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글로벌 ESG 활동을 통해 ESG 체계 확립에 기여하고 국내에 선진 ESG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노력과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제기후채권기구의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5억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1000억원 발행 ▲국내 금융권 최초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시스템 도입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상 기념으로 받은 포상금(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에 기부해 전 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녹색분류체계의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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