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우 타카시 동경도청 총무과장(왼쪽 네 번째)과 최승현 개발원 부원장(다섯번째)이 동경도청 주세국 방문단 및 개발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일본 동경도청 주세국 공무원 방문단은 사토우 타카시 동경도청 총무과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동경도청 주세국은 동경 도의 조세의 부과 및 징수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세무 행정 전반에 관한 업무혁신을 위해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선진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개발원의 지방세정보시스템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동경 도의 전자정부추진과 세무 행정정보화 혁신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경도청 주세국 방문단은 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세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으며, 이 외에도 개발원이 운영·관리하는 각종 지역정보화 사업에 대해 안내받았다.
사토우 타카시 동경도청 주세국 총무과장은 “개발원이 구축 중인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의 단순반복 및 수기업무 감소와 데이터기반 세입정보 분석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대단한 혁신을 느꼈다”며, “동경도청의 세무 행정정보화 혁신에 개발원의 선진 노하우를 잘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동경도청의 전자정부 발전에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개발원은 지역정보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전자정부 경험과 기술을 세계 각국에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