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개발원이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로부터 수탁받은 사업과 개발원 자체사업 등 총 2245억원 규모, 44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차세대 주소정보시스템 ▲온나라 문서2.0 전환 ▲디지털원패스 구축 등 총 4개로 749억 원 규모다. 예산 규모로는 ▲자치단체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시군구(새올) 행정정보 사업 등 운영·유지관리 분야가 35개 사업, 1,402억 원 규모로 가장 크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KLID 통합콜센트 운영 등 보안·지자체 사업이 5개, 94억원 규모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다시 대면으로 개최됨에 따라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많은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참석은 개발원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참석이 불가능한 기업체는 개발원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설명회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내년에 다양한 정보화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많은 기업이 개발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며 “개발원은 내년에도 지역디지털 플랫폼 중심에 서서 기업과 상생하며 지역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