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토스뱅크, 5천만원 초과 시 ‘年 4%’ 통장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12-12 09: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토스뱅크

사진제공=토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는 오는 13일 00시부터 ‘토스뱅크 통장’의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4.0%(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단, 5000만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세전) 금리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한 A 고객의 실제 적용 금리는 연 3.15%(세전)에 달하게 됐으며, 연간 약 74만원(세후)의 이자 수익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억원을 예치한 B 고객의 실제 적용 금리는 연 3.58%(세전) 혜택을 누리게 됐다.

이는 50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연 2.3%(세전) 금리가,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제한 없이 연 4.0%(세전) 금리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측은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조건 없는 고금리 혜택은 제1금융권 은행 가운데 상당히 파격적인 수준의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부터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0.5%포인트(p) 인상한다. 적금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5%(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다만 13일부터 적금 신규 가입 고객에 한해 인상된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인상 영향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추세이나 복잡한 우대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불편함이 크다”며 “고객들이 예금상품에서 기대하는 고금리와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을 담아 토스뱅크 통장 혜택을 한 단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