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페이손보는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를 시작하고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 종료 아동으로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금융 지식 및 경험 부족, 사회 안전망 부재 등으로 인해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지난 10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같은 달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기 카카오페이손보 부사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이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보험 기부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하고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