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형식으로 1년간 진행해온 '결혼이민여성 1:1 맞춤형 농업교육'의 연말간담회를 겸해, 이민여성 에서 꼭 필요한 '여성인권교육·지역별 우수 교육사례 공유' 등 특강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고향주부모임과 다문화 멘토·멘티가 함께 담근 김장김치 2톤 (10kg, 200박스)을 경기도 관내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과 결혼이민여성이 함께 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결혼이민여성인 원○○씨는 “오늘 하루 한국민속촌 에서 김장김치도 담그고, 한국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이강순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듯한 여성조직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