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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中베이징에 310억여원 투자해 파스타 생산라인 증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4 17:17

생산능력 2배 이상 확대...중국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

중국 베이징 핑구구(평곡구) 공장 부지에 위치한 풀무원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 전경./ 사진제공 = 풀무원

중국 베이징 핑구구(평곡구) 공장 부지에 위치한 풀무원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 전경./ 사진제공 =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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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중국 내 간편식 파스타 인기에 발맞춰 파스타 생산라인을 베이징 1공장에 증설하고 신선 HMR 사업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은 중국 베이징 핑구구(평곡구) 공장 부지에 위치한 푸메이뚜어 베이징 1공장에 간편식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기존의 연간 4,500만 개에서 1억 개로 2배 이상 증대한다.

‘파스타’는 지난해 기준 풀무원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식품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매출 1등 품목이다. 토마토, 크림, 오일 소스 베이스의 일반적인 파스타뿐 아니라 현지인 입맛과 중국 내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로컬 파스타를 개발하는 등 총 20여 종의 파스타 메뉴를 출시했다.

풀무원 베이징 1공장에서 생산된 파스타 면./ 사진제공 = 풀무원

풀무원 베이징 1공장에서 생산된 파스타 면./ 사진제공 =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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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삶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요리가 완성되는 간편식 파스타를 선보였다. 온라인, 편의점, O2O,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별 특성을 고려하여 간편식 파스타 포장과 사이즈 등도 다양화했다.

파스타의 고급화를 위해 스파게티 고유의 알단테(씹는 맛이 느껴지는) 식감은 살리고, 토마토 건더기와 크림 소스 등은 풍부하게 넣어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고급 파스타를 완성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푸메이뚜어식품의 파스타 매출 비중은 2019년 34%를 기록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중국 소비자들의 간편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2020년 41%, 지난해 43%를 돌파하는 등 푸메이뚜어식품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매출 2위는 냉동 제품, 3위는 가공두부, 포장두부 등의 두(豆)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파스타 등 주력 품목의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푸메이뚜어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고성장 중이다.
풀무원 중국법인 최대 히트상품 파스타 4종(미트토마토스파게티, 토마토해물스파게티, 흑후추스파게티, 치즈베이컨스파게티)./ 사진제공 = 풀무원

풀무원 중국법인 최대 히트상품 파스타 4종(미트토마토스파게티, 토마토해물스파게티, 흑후추스파게티, 치즈베이컨스파게티)./ 사진제공 =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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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이번 생산라인 증설에 약 316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현지 파스타 수요에 대한 대비는 물론 파스타 면과 소스 고급화를 통해 중국 내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증설을 계기로 중국 내 성장하는 온라인, O2O 가정간편식 시장은 물론 B2B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푸메이뚜어식품 두진우 대표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파스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14억 중국시장에서 파스타는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풀무원은 베이징 1공장을 생산거점으로 삼아 중국 시장에서의 가정간편식(HMR)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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