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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대체거래소 추진…한국거래소 출신 영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4-12 17:23

금융전략 고문에 김병재 전 한국거래소 상무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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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서울거래 비상장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 서울거래 비상장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상장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는 김병재 전 한국거래소 상무를 금융전략 고문으로 영입하고 대체거래소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에스엑스에 합류하게 된 김병재 고문은 코스닥 시장 설립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공시제도 팀장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당시 코스닥을 한국거래소에 편입시키면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에 혁신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피에스엑스에서는 대체거래소의 제도연구를 담당한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2월 ‘부산대체거래시스템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센터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컨소시엄 참여자를 모집해왔다.

현재 부산대체거래소의 사업계획 및 운영 모델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구체화하는 상황이며, KT가 네트워크 및 IT 인프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주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피에스엑스 측은 설명했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시장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체거래소 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에스엑스가 운영하는 서울거래 비상장은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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