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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경계감 11월 첫 날 하락…우버 12%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1-02 08:04

FOMC 결과 대기…'자이언트스텝' 유력시
우버, 분기손실에도 4분기 전망치 덕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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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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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가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를 보이며 11월 첫 날 하락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79.75포인트(-0.24%) 하락한 3만2653.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8포인트(-0.41%) 하락한 3856.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97.30포인트(-0.89%) 하락한 1만890.85에 마감했다.

이날부터 시작해 2일(현지시각) 결과가 나오는 연준의 11월 FOMC 정례회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여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이번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p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된다고 보고 있고, 이보다 12월 금리 결정 힌트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해 언급할 지 여부가 관심사다.

주요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는 9월 채용공고가 1071만7000건으로 전월 대비 43만7000건 늘어나 예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2로 시장 예상치(50.0)을 상회했다.

개별 종목 별로 보면, 우버 테크놀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11.97% 상승한 29.75달러에 마감했다.

우버는 분기 손실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4분기 전망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점이 주가 상승 압력 재료가 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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