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신세계, 행사 취소·임직원 행동요령 통해 '이태원 참사' 애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1 12:05

롯키데이·쓱데이, 마케팅 활동 전면 중단

이태원 참사 추모 이미지./ 사진제공 = SNS 캡쳐

이태원 참사 추모 이미지./ 사진제공 = SNS 캡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 양대산맥인 롯데·신세계가 행사를 중단하고 임직원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그룹은 임직원들에게 회식 및 음주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된 행동요령 안내문을 발송했다.

먼저 롯데 유통군은 어제 낮 사업부 행동요령 안내문을 전달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각 계열사 및 사업부는 국기·사기 등을 조기로 전환하고 차분한 복장을 유지하는 것을 권고했다.

안전관리를 위해 매장·식품위생·화재 등 기본 안전수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자 순찰 강화 및 근무기강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과도한 회식 및 음주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그룹 유통군 8개 계열사들이 모여 진행하는 '롯키데이' 이벤트·마케팅을 중단했다. 롯키데이는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2주간 예정되어 있었다.

롯데 유통군은 애도 기간 취지에 맞게 행사 캐릭터 '벨리곰'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객 혜택은 유지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행사들을 모두 취소한 상황"이라며 "다만 롯키데이 행사는 소비자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소비자 혜택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 크리스마스 단장 행사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역시 이태원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기간 동안 전 임직원에게 회식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 등 온·오프라인 대형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쓱데이는 1년에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행사다. 올해는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와 공동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빈다"며 "또한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50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규모 참사가 일어났다.

이에 백화점, 마트, 호텔, 식음료 등 유통 기업들은 핼러윈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관련 행사를 보류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쇼핑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절차 중단”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 절차가 중단됐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한 MOU는 6월30일 도과함으로써 해제됐기에 합병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중앙그룹의 재무위기로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콘텐트리중앙과 메가박스중앙은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의 주요 종속회사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박스중앙의 자산총액은 8906억 원으로, 지배회사인 콘텐트리중앙의 연결 자산총액 2조4909억 원의 35.7%를 차 2 MBK, 일본 투자회사 2조 엑시트…홈플러스 추가 지원 압박 커지나 최근 MBK파트너스가 일본 시니어케어 기업 재팬웰빙을 약 2조원에 매각하며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성공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대주주의 추가 자금 지원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MBK의 지원 여력을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는 최근 일본 시니어케어 기업 재팬웰빙을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어드벤트인터내셔널에 매각했다. 거래 규모는 약 2000억엔(약 1조9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재팬웰빙은 쓰쿠이와 소요카제 등을 산하에 둔 일본 시니어케어 지주회사다.MBK는 2021년 쓰쿠이를 인수한 뒤 2022년 재팬웰빙을 설립해 쓰쿠이와 소요카제를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했다. MBK의 재 3 동부건설, 2026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동부건설이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30여명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인재 육성에 나섰다.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26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하고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해 환영사와 회사 배지 수여, 웰컴키트 전달, 신입사원 소개 등을 진행했다.동부건설은 올해 ▲토목 ▲건축·▲기계 ▲전기 ▲안전 ▲사무·IT ▲품질 등 7개 분야에서 3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공공 인프라와 주택, 민간 건축, 산업·물류시설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