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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0년 만에 삼성전자 '회장' 승진…27일 이사회 의결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2-10-27 10:22 최종수정 : 2022-10-27 11:02

27일, 이사회서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 의결
"책임 경영 강화·경영 안정성 제고·신속한 의사결정 절실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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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한국금융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한국금융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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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

앞서 재계에선 이 부회장의 연내 회장 승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2012년 12월 이후 10년째 부회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에서도 유일하게 부회장 직함을 달고 있다.

또 지난 8월 특별 사면되면서 경영 족쇄가 풀린 만큼, 올해 회장으로 승진한 뒤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이날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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